Unreal Engine 기반 게임 – 나이트 오브 더 데드 플레이 경험과 분석
Night of the Dead는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생존 + 타워 디펜스 장르의 게임으로, 뛰어난 그래픽과 독특한 생존 시스템으로 출시 초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그래픽은 인상적이었다
Unreal Engine 특유의 광원 처리와 실사 스타일의 환경 묘사가 굉장히 잘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숲, 공장, 버려진 도로 같은 맵 구성은 몰입감 있게 잘 만들어졌고, 야간 조명과 그림자도 자연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여러 시스템적 아쉬움이 남았다
- 애니메이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함: 캐릭터가 공격하거나 이동할 때의 움직임이 끊기거나 어색한 구간이 자주 발생
- 자원 수급 시스템의 불편함: 기본 재료 수집이 지나치게 반복적이고, 생존 루프가 단조롭게 느껴짐
- 물리 엔진의 과잉 작동: 아이템이 튕기거나 차량이 날아가는 등의 버그성 물리 반응이
immersion을 깨뜨림 - 난이도 밸런스 문제: 낮은 장비 레벨에서도 좀비의 AI가 지나치게 강하거나 갑작스러운 물량으로 인해 허무하게 전멸
정리
Night of the Dead는 언리얼 엔진으로 구현된 강력한 시각 효과와 오픈월드 기반 구조를 갖췄지만, **게임의 재미를 구성하는 디테일한 요소들 – 애니메이션, 인터랙션, 밸런스 조정 – 에서 아쉬움을 남긴 게임**이었습니다. 언리얼의 ‘화려함’만으로는 게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을, 개발자 시선으로도 유저 시선으로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경험입니다.
Unreal Engine 기반 게임 – Dark Deception 플레이 경험
Dark Deception은 언리얼 엔진 4로 제작된 공포 + 미로 탈출 장르의 게임입니다. 단순한 구조처럼 보이지만, 정말 소름 끼치는 연출과 몰입감으로 큰 인상을 남겼던 작품이에요.
소리 지르며 플레이했던 기억
플레이 방식은 단순합니다. 복잡한 미로를 달리며 몬스터를 피해 도망치는 구조예요. 하지만 이 게임은 조명, 이펙트, 사운드를 아주 잘 활용합니다. 깜빡이는 불빛, 갑작스런 추격음, 점프 스케어 연출 등으로 진짜 소리를 지르며 플레이하게 되더군요.
한밤중에 플레이했을 땐 진심으로 무서웠습니다. **Unreal Engine의 조명, 음향, 물리 반응이 게임 몰입을 극대화**시켜줬다고 느꼈어요.
자주 죽으면 공포감이 무뎌진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죽는 빈도가 너무 높다 보니 리트라이를 반복하면서 점점 공포의 무게감이 떨어졌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심장이 두근거리다가, 나중엔 약간 '작업처럼' 느껴졌달까요?
이건 개발자로서도 느낀 중요한 포인트였어요. 아무리 뛰어난 연출과 시스템을 갖춰도, **게임 템포와 리트라이 설계가 몰입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걸 배웠죠.
Unreal Engine의 활용 요소
- 실시간 조명 연출: 긴장감을 유도하는 깜빡이는 전등, 그림자
- AI 추격 시스템: 복잡한 맵에서 유저를 쫓는 몬스터 동선
- 사운드 이펙트: 거리감과 방향감이 살아있는 사운드 설계
- 블루프린트 연출: 점프 스케어, 효과음, UI 경고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
정리
Dark Deception은 언리얼 엔진의 연출 능력을 가장 극적으로 활용한 인디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단조로운 게임플레이에도 불구하고, 공포 연출의 완성도만으로도 유저를 끝까지 끌고 가는 힘이 있었죠.
다만 반복 사망 구조에서 몰입감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점은, 개발자로서도 앞으로 게임 구조를 설계할 때 깊이 고민하게 만들었던 요소입니다.
나중에 Dark Deception 모두 깨봐야 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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